[인터뷰] "쓸모 있는 시의원이 될 것"…서다운 대전시의원 후보, 현장형 정치 '시동'


구의회서 28건 조례·85건 입법 성과 강조
"대전 전체에 쓸모 있는 행정 확산시킬 것"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서구 제4선거구, 용문·탄방·갈마)가 2일 <더팩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재선 서구의원 출신인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서구 제4선거구, 용문·탄방·갈마)가 '쓸모 있는 시의원'을 꿈꾸며 시의회 진출 도전에 나섰다.

서다운 후보는 2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구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현장형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봉산초·갈마중·대전외고·충남대를 거쳐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서구의원 재선 동안 28건의 조례 발의와 85건의 입법 활동을 통해 성과를 쌓았다.

그는 특히 서구청 공무원노조가 선정한 'BEST 의원' 수상 경력을 언급하며 "말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쓸모 있는 정치'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구의 삶을 대전의 정책으로 증명해낼 검증된 실력파 현장 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성장한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서구 제4선거구, 용문·탄방·갈마)가 서구의원으로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서다운 후보

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지방자치의 구조적 한계를 언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신의 지역구인 탄방·용문 지역 상습 침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시 예산과 정책 결정 권한의 벽을 실감했다는 것이다.

그는 "구의원으로서 현장을 지키며 대책을 요구했지만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머무르는 현실을 반복해서 경험했다"며 "이제는 시정 중심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쓸모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서구의회 의정 활동 성과로는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과 생활 밀착형 조례 발의를 꼽았다. 특히 28건의 조례안 대표발의와 85건의 입법 활동 성과 모두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의원이 된다면 하수관로 정비와 방재 시스템 재설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만들겠다"며 "아동친화 정책, 스토킹 피해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등 ‘쓸모 있는 정책과 행정’을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가 서구의원 시절 김장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서다운 후보

대전과 서구의 시급한 지역 과제로는 '도시 노후화'를 지목했다.

서 후보는 "30년 이상 된 기반 시설로 인해 싱크홀과 침수 등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노후 하수관로 전면 정비와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시스템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시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규제 완화와 공공 인프라 확충으로 실행력 있는 도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확충, 공원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젊은 감각과 검증된 실력의 결합'을 꼽으며 "행정자치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책과 예산을 다뤄온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다운 후보는 끝으로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쓸모'로 증명돼야 한다"며 "서다운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꼭 필요한 '쓸모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서구 제4선거구, 용문·탄방·갈마)가 지난 2일 <더팩트>와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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