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연쇄 살인' 김소영 추가 기소…"피해 남성 3명 더"


특수상해 및 마약 혐의
피해 남성 총 6명으로 늘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김가람 부장검사)는 30일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검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소영(20)에게 피해를 입은 남성이 3명 더 파악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김가람 부장검사)는 30일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남성 3명에게 마약류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기존 3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늘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경찰에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결과 40점 만점 중 25점으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5점 이상일 경우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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