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 찾는 계룡시…두 달간 7차례 점검 마무리


국방산업·생활SOC·안전까지 전방위 점검…"현장 행정 성과 가시화"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8일 계룡복합문화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이용하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달간 이어온 현장 중심 점검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구체화했다.

계룡시는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해빙기 취약시설, 산불 취약지, 주요 사업장, 민원 다발 지역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산불 대응체계 확인 △교통·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점검 △환경·체육시설 점검 △생활밀착형 시설 및 민원 현장 확인 △국방산업 핵심 사업 점검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현장 행정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점검이 단순한 현황 확인을 넘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현장에서 즉시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실행 중심 행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도 병행됐다.

마지막 7차 점검이 이뤄진 28일에는 문화·청소년·산업·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그동안 추진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복합문화센터와 청소년 별마루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3월 개관한 계룡복합문화센터는 평생학습, 가족지원, 돌봄 기능을 통합한 복합공간으로, 190여 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 별마루센터 역시 진로 탐색, 문화·예술·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8일 계룡지식산업센터 예정지를 방문해 건립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시는 생활SOC 확충뿐 아니라 국방산업 기반 구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국방 연구시설과 기업 유치를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능형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역시 정부사업 확정과 국비 확보 등 초기 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어 국방 첨단 R&D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에서는 민원 현장도 함께 살피며 정책 보완에 나섰다.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공사로 인한 주변 상가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안전영향성 평가와 공사 관리 대책 마련이 추진될 예정이다.

계룡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별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사업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방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복지·문화·체육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그동안 마을 순회 간담회와 생활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소통 행정을 이어오며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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