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유통업계가 주거 환경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점진적으로 넓혀가며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별들이 꿈꾸는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아 '별꿈자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 임직원의 재능 기부,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비 지원, 신세계까사의 가구 기부가 더해지며 사업의 규모와 완성도를 높였다.
'별꿈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4배 확대해 연간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경기 하남과 고양 지역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고양과 인천 청라 지역까지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잡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대상 치과 진료 및 구강 교육 봉사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부터 14년째 이어온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 협력 범위도 넓힌다. 롯데 자일리톨 껌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치과 진료 봉사다. 지난 4월에는 경남 합천군 대병중학교에서 현장 진료 및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 대다수가 기숙사 생활을 해 치과 진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검진과 치료, 예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총 146회에 걸쳐 7600여 명의 누적 진료를 기록했으며,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지난 25일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 개최한 러닝 페스티벌 '휠라 키즈 티니핑런'을 성료하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 나눔문화 확산 사업인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1명당 의류 1벌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총 3000벌의 아동 의류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