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자 첫날부터 5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55만2900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7.1%가 접수를 마쳤다. 지금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3160억원에 달한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322만7785명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선불카드 신청이 22만98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체크카드(19만8572명), 지역사랑상품권(12만4502명)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만6418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자를 기록했고, 경기도 8만6368명, 부산 5만173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청률은 전남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25%), 광주·울산·충남(각 19%)도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급액 기준으로도 서울이 46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66억원, 부산 297억원, 전남 267억원 순이었다.
신청 기간은 대상별로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차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