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정일형 기자] 경기 의왕시가 보호자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초등 야간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초등 야간 돌봄'은 오후 시간대 생업이나 야근 등으로 아동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들을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개소한 고천풍경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제공된다.
이용 신청은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가 센터 대표전화로 하면 되고, 이용 희망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운영 시간 내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1시간 이내 3000원, 1시간 초과 시 5000원으로, 최대 이용 금액은 5000원으로 제한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에 야간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했으며, 외부인 출입 통제를 위한 출입문 내부 오픈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근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초등 야간 돌봄 서비스가 긴급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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