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과천=남윤호 기자] 25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바이킹 광장에서 열린 상상인그룹 '피크닉데이'에서 참여 임직원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6 상상인 피크닉데이는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그룹 차원의 소통·화합 행사로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등 약 16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휠체어 사용 청소년·아동을 지원해 온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미정 하나를위한재단 이사장과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정소은 단원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상상인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는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35명과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휠체어 위의 아이들이 악기를 들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풍경은 누군가에게는 막연한 상상이었지만 대표님께서는 그 상상을 믿어 주셨고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올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무대를 지어주셨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35명의 단원이 더 이상 '장애'라는 프레임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선율을 당당히 뽐내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표님의 따뜻한 결단과 꾸준한 응원이 있었다"는 감사 인사가 담겼다.
유준원 대표는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선율을 당당히 들려주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감동과 용기를 얻는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과 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도레미송 △별에 소원을 빌 때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초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 단원들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상상인 그룹은 정기 교육과 합주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상상인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9년째 약 4000대의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 보조 장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피크닉에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제공됐다. 또 퍼포먼스 그룹 브레이커스의 공연과 3인조 인디밴드 세자전거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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