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땅꺼짐' 예방 위해 취약지역 70㎞ 지반 탐사 실시


대형 굴착공사장 인근·노후관로 매설 구간 등 취약지 확대 조사
지난해 공동 12개 발견·복구…내년 관로매설 도로 전 구간 탐사

경기 남양주시가 지역 내 지반 침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지역 70㎞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전자기파를 활용해 지하의 빈 공간(공동)과 지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비파괴 조사 방식으로, 이번 탐사는 대형 굴착공사장 인근과 노후관로 매설 구간 등 지반 침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실시되며 발견된 공동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도로 손상 구간 50㎞를 탐사해 공동 12개를 발견하고 복구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안전점검 대상 관로 매설 도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5년 주기의 대규모 GPR 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지반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위험 구간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하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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