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연상호 감독만의 새로운 세계관…"연기할 때도 무서워"


전례 없던 좀비물 예고
5월 21일 개봉

배우 고수 김신록 신현빈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춘 영화 군체가 K좀비 세계관의 또 새로운 변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모습.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영화 '군체'가 기존 좀비물과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색다른 공포를 예고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24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자신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부산행'과 '반도'로 K좀비 세계관을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 감독은 "'부산행'은 기차라는 특수한 공간, '반도'는 한반도라는 고립된 공간을 배경으로 했다"며 "'군체'는 좀비 자체에 집중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쇼박스

배우들 역시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지점에 주목했다. 구교환은 "감염자들이 업데이트된다는 개념이 재밌었다"고, 신현빈은 "감염자가 움직이는 모습이라든가 행태들이 이런 방식으로 표현된 적은 없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군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감염자를 내세우며 새로운 공포를 예고한다. 김신록은 "좀비와는 좀 다른 감염자들을 매개로 한 아포칼립스 영화 같은 재미가 있었다"고, 전지현은 "현장에 나와서 연기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지창욱 역시 "굉장히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고수는 "어떻게 영화화돼서 보여질까 궁금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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