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전국 1위…2년 연속 정상


법정 기준 1.1% 대비 155% 초과 달성…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실적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법정 구매비율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전국 교육청 1위에 올랐다.

대전교육청은 23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2.88%)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법정 구매비율 1.1%보다 약 155% 초과 달성한 수치다.

산하기관 실적도 두드러졌다. 대전교육청 본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1위(2.69%)를 차지했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각각 4위(3.22%), 5위(2.99%)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전국 교육청 구매 비율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물품·용역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올해 기준 비율은 1.1%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우선구매 비율을 성과지표로 설정해 집중 관리해 왔다. 지난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자체 구매 목표를 2.0%로 상향하며 실적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외부 전문가 초청 계약 담당자 연수에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기관별 중간 점검 4회 실시, 우수 사례 공유, 관리자 대상 연수자료 제공, 충청권 공공기관 우수 사례 발표, 관급자재 수의계약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윤석오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대전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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