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역 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환기시설 청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시는 '환기시설 청소비 지원사업' 대상 업소 39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름때와 오염물질이 쉽게 쌓이는 주방 환기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기시설은 위생 관리의 핵심 요소로 꼽히지만 정기적인 청소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50만 원의 환기시설 청소비가 지원된다. 과천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진행해 위생 상태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높은 업소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 업소는 보조금 통보를 받은 뒤 1개월 이내에 청소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 30일 이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주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외식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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