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가 국가 교육정책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진선미 국회의원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배재대학교는 21일 제19·20·21·22대 국회의원이자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진 의원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 수여는 진 의원이 국가 교육정책 발전과 장애인 평생교육 혁신, 사립학교 비리 관행 근절 등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점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진 의원은 국회에서 현장 중심 입법과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고용·복지 제도 마련에 앞장서며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7대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 당시 여성·아동·가족 정책을 총괄하며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썼다.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이태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에도 참여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 뒤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장애인평생교육법 등을 발의하며 교육 분야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진선미 의원은 법과 원칙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법안을 다수 발의하는 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국가 교육정책 발전과 장애인 평생교육 증진 등 사회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에 큰 족적을 남긴 배재학당과 배재대학교의 일원이 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제 정치가 타인에게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호주제 위헌소송 변호인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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