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세대공감 맞춤 도서 4권 선정…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나선다


어린이·청소년·일반·지역작가 부문별 엄선
추천도서 460여 권 접수…선정도서 활용 프로그램도 추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1일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위한 2026 세대공감 맞춤 도서 4권을 선정했다. /구미시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구미시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세대공감 맞춤 도서 4권을 선정해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1일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위한 '2026 세대공감 맞춤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 세대의 관심사와 생애주기를 반영한 도서를 선정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함께 나누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도서는 부문별로 어린이 분야 '별에게'(안녕달), 청소년 분야 '스카이다이빙'(문경민), 일반 분야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지역작가 분야 '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최현주) 등 4권이다.

구미시는 올해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규모를 기존 10권에서 4권으로 축소했다. 대신 선정 도서의 활용성과 파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서 추천은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460여 권이 접수됐다. 이후 부문별 득표율을 기준으로 후보 도서를 추린 뒤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도서는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다. 향후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지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선정 권수를 줄인 만큼 도서 활용도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작품 중심으로 신중하게 선정했다"며 "맞춤도서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숙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이 이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문화가 지역에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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