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전통주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충주시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군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정읍시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군 '착한농부' 등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선정 당해연도에 주류 및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이후에는 연 2곳 내외를 선발해 팜파티 형태의 행사 주최 비용 등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 3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유효기간을 유지하는 기선정 양조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나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실행비(국비 40%, 지자체 40%, 자부담 20%)를 지원해장기적·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9곳이 운영 중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공간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술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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