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6대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20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2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KAIST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6년 제8기 IPO & 스케일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상장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엠아이디, 씨앤테크를 포함한 총 20개사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로봇 등 대전시의 핵심 전략산업(ABCD+QR) 관련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 기업 대표를 비롯해 대전시, 대전투자금융, 한국거래소(KRX) 대전혁신성장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는 특강을 통해 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TP와 KAIST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16주간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선정 기업들은 △맞춤형 상장 전문 교육 △전문가 밀착 컨설팅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등 상장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받는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그간 9개의 상장 기업을 배출하며 실효성을 입증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선정된 기업 중에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신규 상장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대전 전략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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