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 한강 복합 수난사고 대응 훈련


인명구조부터 화재·유류 방제까지…6개 기관 합동 대응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50분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부근에서 한강 복합 수난사고에 대비한 수상 및 육상 구조․구호 종합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시는 21일 1차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 여의도 한강선착장 일대에서 복합 수난사고를 가정한 수상·육상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1차 예행연습을 진행했으며, 27일 2차 연습도 예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한강버스 운영사 등이 참여한다. 총 6개 기관, 277명과 선박 25척이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이다.

서울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한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수상안정부장은 "한강 복합 수난사고에 대비해 진행되는 훈련으로, 수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훈련 및 점검하게 된다"며 "이날 한강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제 사고 등으로 오인하지 않고 훈련 상황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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