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2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평균 150㎍/㎥ 초과)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도는 황사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와 함께 대응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여기에 관내 각급 학교의 실외 수업 및 야외활동 자제, 어린이집·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보호 조치 강화 등 도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도는 특히 황사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실내 공기질 관리 등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순택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황사 영향이 본격화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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