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해선 정상 운행 환영…시민 불편 해소 기대"


전동차 결함으로 그동안 일부 구간 감축·서행 운행
일산~대곡 62회 회복…대곡~초지 58분→51분 단축

고양시 청사 전경. /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지난해 10월 전동차 중간연결기 결함으로 인해 감축·서행 운행을 이어 온 '서해선'이 20일부터 정상 운행된 것에 대해 경기 고양시가 그간 불편을 겪어온 고양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해선은 전동차 결함 발견 이후 일부 구간에서 감축 운행과 서행 운행을 해 왔는데 특히 일산~대곡 구간의 운행 횟수 감소로 고양시민들의 장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조속한 운행 정상화를 지속 건의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이날 서해선 정상화에 따라 일산~대곡 구간 운행 횟수는 하루 14회에서 62회로 회복됐으며 대곡~초지 구간 운행 시간도 기존 58분에서 51분으로 약 7분 단축돼 전반적인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울러 운행 정상화에 따라 배차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열차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향후 열차 이용 현황과 혼잡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가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서해선 전동차 정상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