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감 선거, 이념·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


"교육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의 정치화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념·정쟁 프레임을 경계했다.

오석진 예비후보는 20일 성명을 통해 "교육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6·3 대전시교육감 선거를 이념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부 교육감 예비후보들과 특정 정당 정치인이 이해관계 관철을 위해 정치적 중립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정당 소속 정치인이 특정 후보들과 만나 진영 단일화를 촉구했다는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는 교육감 선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 외풍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교육 현장이 일부 후보들의 정당 행사 참여 등으로 정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은 지금까지 정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수호에 집중하겠다"며 "대전교육의 신뢰와 위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예비후보는 지난 1월에도 '대전충남 교육행정통합 반대' 성명을 통해 "교육은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지켜야 할 헌법적 가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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