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개봉 2주 차 주말 1위…146만 명 돌파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왕과 사는 남자' 3위

영화 살목지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살목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영성 윤재찬 장다아 이종원 김혜윤 김준한 오동민(왼쪽부터)의 모습. /김성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살목지'가 식지 않는 흥행세로 또 한 번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7만 212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1849명으로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8일 스크린에 걸린 '살목지'는 개봉 첫날 8만 991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7일째 손익분기점(8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앞으로의 흥행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살목지'는 찍은 적 없는 형체가 로드뷰 화면에 포착되고 검고 깊은 물 속에 있는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가운데 살목지에 들어서게 된 7명의 촬영팀이 맞닥뜨린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단편 영화 '함진아비' '돌림총' 등을 통해 공포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을 다져온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으로,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등이 출연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는 17만 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29만 8106명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리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0만 4955명으로 3위를,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은 6만 953명으로 4위를, '고트: 더 레전드'(감독 타이리 딜리헤이·아담 로제트)는 1만 888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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