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출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방어에 나섰지만 지수는 6200선 초반으로 후퇴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226.05) 대비 0.39%(24.25포인트) 내린 6201.80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227.33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금세 하락세로 전환한 상태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1억원, 1080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418억원을 사들이는 추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37%)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하락률은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0.52%) △삼성전자우(-0.67%) △LG에너지솔루션(-0.84%) △SK스퀘어(-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삼성바이오로직스(-1.49%) △두산에너빌리티(-1.53%) △기아(-0.32%)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162.97)보다 0.22%(2.58포인트) 내린 1160.39를 호가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363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홀로 1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54%) △삼천당제약(-0.79%) △코오롱티슈진(-0.64%) △리노공업(-1.22%) △HLB(-2.04%) △리가켐바이오(-2.73%) 등은 내림세다. △에코프로(0.47%) △에코프로비엠(0.24%) △레인보우로보틱스(0.65%) △에이비엘바이오(0.24%)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8원 오른 1481.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