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뷰티기업 에이피알은 오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0년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에이피알은 장애인 고용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 핵심 가치로 보며 사업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는 모기업 에이피알 전체 임직원의 4.8%에 해당하는 27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게 됐다.
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체 장애인 고용 실태 조사'에서 300인 이상 기업 평균 고용률 2.65% 대비 약 1.8배 높은 수준이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근속 중인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무 보조, 물류, 환경미화 등 보편적인 업무를 비롯해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까지 고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이피알은 장애인 고용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로, 장애인 임직원이 업무 전문성을 쌓아 동반 성장하도록 토대를 마련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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