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집중형 장학제도 성과 주목

당진경찰서는 15일 경찰서 아미마루에서 2026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당진경찰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15일 경찰서 아미마루에서 경찰지휘부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활동사항 및 장학사업 결과 보고 △2026년도 주요 추진업무 계획 공유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모범 청소년 2~3명을 선발해 1년간 장학금을 장기 지원하는 '집중형 장학제도' 성과가 주목받았다.

실제로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원받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온전히 학업에 집중함으로써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은 사례가 보고되면서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문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돼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의 헌신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이날 회의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달부터 학교전담경찰관이 매월 당진시 청소년카페 수다벅스에 직접 파견돼 청소년 비행 예방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Pol-짝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2016년 발족한 이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와 총 133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501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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