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르노코리아가 연구개발 조직 수장을 새로 선임하고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르노코리아는 중앙연구소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를 이끌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으로 임석원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신임 소장은 1993년 삼성항공에서 엔진 설계 업무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삼성자동차와 르노코리아를 거치며 30년 넘게 파워트레인 개발과 신차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기술 전문가다. 최근에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총괄 엔지니어로서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 출시를 주도했다.
르노코리아는 임 소장이 쌓아온 신차 개발 경험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전동화 모델 개발과 개발 기간 단축을 이끌 적임자로 보고 있다.
회사는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에 따라 2029년까지 매년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8년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 개발 기간도 2년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27년 첫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출시하고 자율주행 고도화와 인공지능 기반 차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 조직과 파트너사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