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또 다시 예측을 뛰어넘는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4일 오후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공식 소셜 미디어에 네 번째 미니앨범 'MAMIHLAPINATAPAI(마밀라피나타파이)'의 'FREE RIDER(프리 라이더)'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MAMIHLAPINATAPAI'는 칠레 남부 티에라델푸에고 지역 원주민 야간(Yaghan)족 언어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굳이 스스로 하고 싶지는 않은 일에 상대방이 자원해 주기를 바라는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눈빛'을 뜻한다.
이에 맞춰 아일릿은 동명의 수록곡 'Mamihlapinatapai'에 세상이라는 조별 과제를 맞닥뜨린 '게으른 완벽주의자'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릿은 수많은 선택과 책임 앞에서 '오늘만큼은 자유롭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콘셉트 포토에서 다섯 멤버는 시크한 단발부터 화려한 탈색 머리, 키치한 스타일의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과감한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다. 세상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듯 무심한 멤버들의 눈빛이 몰입감을 더한다.
아일릿의 변신은 콘셉트 필름에서 극대화된다. 필름 캠코더 특유의 거친 질감이 나른하면서도 반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선보인 'PAW PAW(파우 파우)'와 'GRWM(겟 레디 위드 미)' 버전에서 아일릿이 귀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FREE RIDER' 버전은 확연히 대비되는 비주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아일릿은 30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MAMIHLAPINATAPAI'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