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내달 9일 오후 3시 소리꾼 김성녀와 함께하는 마당놀이

당진문예의전당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홍보물. /당진문화재단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을 내달 9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가정의 달 특별 효도 공연으로 전통 마당놀이 특유의 흥과 웃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가 선보이는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장면들을 엮어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마당놀이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정통 마당놀이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심청과 춘향, 몽룡, 향단 등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신명 나는 마당극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을 맡아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일 배우 김성녀는 어린 시절부터 연극에 몸담아 박귀희 명창의 수제자로 국악에 입문한 뒤 연극과 국악, 마당놀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남편이자 연출가인 손진책, 배우 윤문식과 함께 약 30여 년 동안 마당놀이의 전성기를 이끌며 한국 공연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인 마당극 배우로 평가받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문의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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