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를 찾아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순직한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또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예우와 장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 관계기관에 "정해진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전남 완도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 화재로 출동한 소방관 2명이 현장에 고립돼 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55분 큰 화염이 분출되며 대피 지시가 내려졌지만, 진입 대원 7명 중 5명만 빠져나왔다. 이후 오전 10시 2분과 11시 23분 완도소방 구조대원 A 소방위(44)와 북평지역대 B 소방사(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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