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시내버스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 점검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시내버스 1022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점검이다.
점검은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버스노동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내버스 기·종점지 23개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마모 상태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여부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등이다. 특히 타이어 상태와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하차문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개선 기간을 부여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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