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빛돌숲공원'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김찬중 건축가 작품


돌문화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 제시…남부권 관광거점 기대

김찬중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건축가의 보령 빛돌숲공원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 빛돌숲공원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김찬중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건축가의 작품을 선정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남포오석 산지인 웅천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기존 돌문화공원을 여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연과 돌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체류·치유 기능을 갖춘 공원으로 확장하고, 남부권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선작은 지역 석재를 활용한 '스톤가든'을 중심으로 돌의 물성과 시간성을 공간에 반영하고, 자연환경과 연계한 입체적 동선 계획을 통해 일상과 관광이 공존하는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김찬중 건축가는 건축·도시·예술을 결합한 실험적 작업을 이어온 인물이다. 서울식물원 온실과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젠틀몬스터 성수 사옥 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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