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그룹이 장애어린이 의료 재활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효성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어린이 의료 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나눔·동행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이다.
조 회장은 그간 "기업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장애어린이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후원금은 재활 치료가 시급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또 돌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장애형제·자매, 돌봄 부담을 겪고 있는 장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그룹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 20명의 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비장애형제·자매 15명의 교육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 10가정을 선정해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형제·자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효성그룹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은 장애어린이 의료 재활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인 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 중이다.
이밖에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앞서 효성그룹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해 음성 녹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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