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내과 김하영 전공의(2년차)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6 국제췌담도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담도계 환경과 미생물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담도계 미생물들은 대부분 장관 내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담도계 염증 환자의 담즙을 분석한 결과 개인별로 담즙 성분에 차이가 있었다. 검출되는 미생물의 종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담도 내 환경과 미생물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담도계 감염 질환의 기전을 밝히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영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담도계 환경과 미생물 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