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 3697억원, 거래액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0일 공시된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43억원)과 당기순손실(30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72%, 83% 급감하며 흑자 전환을 목전에 뒀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질적 성장'이다. . 패션, 뷰티, 푸드, 음반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힘입어 거래 규모에 비례해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매출이 20.2% 성장한 227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남성 패션 앱 '4910'의 거래액이 137% 폭증하고, 일본 앱 '아무드'를 통한 K-패션 수출 마켓이 2만5000개를 돌파하는 등 신사업 재투자 성과도 가시화됐다.
특히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50.5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외부 조달 없는 자생적 재무 체력을 입증했다.
강석훈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플랫폼의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성장축에 대한 투자 성과도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해"라며 "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셀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 강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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