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생 통학 불편 해소 위해 대중교통 전면 개편 추진


버스 증차·노선 정비…학생 중심 교통 체계 구축

오세현 아산시장이 9일 초사동 시내버스 복합공영차고지를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급격한 도시 확장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9일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수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버스 증차와 노선 개편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신규 주거지역 인구 증가와 학교 신설로 통학 수요가 급증해 기존 노선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는 시내버스 10대를 추가 증차해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등하교 시간대 주요 노선에서 과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용역'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시민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시범 운영과 모니터링을 거쳐 2027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급행버스 시범 운영 △현금 없는 버스 전면 확대 △심야버스 및 아산콜버스(DRT)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실제 이용객과 운수종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재정 투입도 적극 검토해 적기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시내버스 151대, 공영버스 36대 등 총 187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모종중 통학 노선과 배방·탕정역 일원 신설 노선을 개통해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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