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금속가공업체 268곳 안전 점검…화재 대응 강화


전기·위험물·피난시설 등 전방위 점검 실시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7일까지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 26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 가운데 절단·단조·열처리 등 화재 위험 공정을 보유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전기 안전관리 △위험물 취급 실태 △건축물 불법 구조 변경 여부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도 병행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금속가공 공장 등 산업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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