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정미면 돌봄나눔 네트워크가 '2026~2027년 충남형 사회적 농업 선도모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당진시 신활력추진단은 2024년부터 사회적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참여 희망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기초 교육과 우수 사례 현장 견학,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이 가운데 4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과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실행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운영 사례 중심으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확산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진시는 정미면 돌봄나눔 네트워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네트워크는 주민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형 사회적 농업 모델로 평가받았다.
정미면 돌봄나눔 네트워크는 △농업회사법인 풀하우스 △한일수 농장 △풀무랑 힐링팜 △당진시 신활력추진단 △당진시 북부사회복지관 △정미면 행복나눔거점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당진시는 아동·장애인·고령인 등을 대상으로 농장 체험과 돌봄·원예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2027년까지 2년간 도비와 시비 총 6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기 대표는 "그동안 당진에는 사회적 농업 모델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주민과 중간지원 조직,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영빈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촌과 돌봄을 연결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농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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