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아시아 주요 OTT 차트를 석권했다.
아시아 OTT 플랫폼 Viu가 9일 발표한 4월 1주 차(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집계) 주간 차트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연출 신중훈)가 태국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홍콩 2위, 싱가포르 3위, 필리핀·말레이시아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현재 8회까지 방송됐다.
작품은 법률과 오컬트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연석은 귀신을 보고 빙의까지 되는 신이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이솜과의 극과 극 케미가 작품의 텐션을 끌어가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과는 기존 K드라마의 강세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복합 장르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 특유의 샤머니즘적 정서를 현대적인 법정 드라마에 녹여낸 신선한 설정이 아시아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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