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경찰청은 8일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대형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넣어 유기한 사위 조재복(26)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 및 피해의 중대성을 인정해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정보는 대구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간이다.
공범인 딸은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돼 신상공개 대상자가 아니다.
조 씨는 지난달 18일 같이 사는 50대 장모가 '시끄럽게 한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하고 딸과 함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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