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일회용품 줄인다…'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


다회용기 사용 시 보상금·포인트 지급으로 소상공인 참여 유도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 안내문 웹자보.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에 나섰다.

논산시는 음식점과 카페, 세탁업소 등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실천 매장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위해서는 '충청남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에 동참하고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인 '탄소업슈'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업소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객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경우 자체 할인 제도를 운영하는 매장에 대해 음식점은 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되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충남도로부터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된다.

또 소비자가 탄소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매장에도 실천포인트의 10%가 지급되며,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환경 개선과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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