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와 민생 위기라는 긴박한 상황 앞에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위험을 차단하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민생과 기업 현장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이번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와 집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 전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며 에너지와 물류,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도 심화되고 있다"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생활비 부담과 경영 어려움도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경안은 위기 상황에서 기업과 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하고 시급한 조치"라며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운영해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민생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재정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정부와 국회, 국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