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채원빈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 제작진은 7일 극 중 담예진 역을 맡은 배우 채원빈의 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채원빈은 작품 출연 소감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 완판주의 쇼호스트(홈쇼핑 방송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유도하는 방송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채원빈은 누적 판매 1조 원을 달성한 탑 쇼호스트 담예진으로 분한다. 그는 방송 시간과 종류를 가리지 않고 화려한 언변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홈쇼핑 에이스다. 동시에 악성 불면증에 시달릴 만큼 일에 몰두하는 워커홀릭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채원빈은 "새로운 장르를 하게 돼서 긴장도 되지만 또 어떤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게 될지 설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담예진은 정말 사랑스럽고 짠한 인물이다. 곁에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네가 자랑스러워'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가도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기도 하다"며 "그런 모습이 제 자신 같기도 친한 친구 같기도 해서 더 마음이 같다"고 떠올렸다.
채원빈은 쇼호스트라는 전문적인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방송 현장을 찾는 노력도 기울였다. 그는 "정해진 대본을 숙지하는 게 아니라 직접 써보고 느낀 점들로 생방송을 해나가시더라.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에 응답도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소화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원빈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잠시 마음 편히 쉬어갈 작품이 돼줄 거라고 확신한다. 제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받았던 위로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웃기고 귀엽고 따뜻한 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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