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광열 군수는 6일 오전 6·3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영덕읍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영덕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다져온 지역 발전의 초석을 토대로, 영덕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개막했다"면서 "재임 기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던 결과, 3년 연속 공약 최우수 등급 획득과 12년 만에 행정 청렴도를 3단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신규 원전 유치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원전 유치는 영덕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감안할 때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비전으로는 '대전환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농수산업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과 유통 체계 개선, 고령화 대응 및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도 함께 밝혔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지금 영덕은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경험과 추진력, 그리고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덕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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