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30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중위생업소는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을 말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이·미용업 2192곳,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11곳, 건물위생관리업 213곳 등 총 271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 관리 및 소독 △시설 및 설비기준 △행정 준수 사항 △금지 행위 준수 여부 등이며 업종별 10~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강서구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대표자명과 업소명을 입력한 뒤 자율점검 항목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점검표를 바탕으로 '공중위생영업의 종류별 시설 및 설비기준'과 '위생관리기준'에 따라 적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만약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부적합한 업소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 대상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월 2차 자율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실천으로 강서구에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