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세외수입과 지방세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세외수입 시군 평가’에서 3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도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 노력 등 총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행정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세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3그룹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관련 공무원에게는 국외연수 기회 등 포상이 주어진다.
또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는 도세 징수율과 세수 신장률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과오납 최소화와 행정소송 및 구제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인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과 지방세 분야에서 담당 부서의 전문성 강화,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부서별 책임징수제와 정기 점검 회의를 통해 징수율을 꾸준히 높이며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다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지방세 부과·징수와 누락 세원 발굴, 행정소송 대응을 통해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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