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LPG선 등 12척 수주…1.2조원 규모


연간 수주 목표 29% 채워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3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의 시운전 모습. /HD한국조선해양 제공

[더팩트 | 문은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등 총 12척을 수주했다.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소재 선주와 LP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PG운반선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3498억원 규모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도 LPG 운반선 2척에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393억원 규모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아시아 소재 선사와는 PC선 8척, 총 6117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66척, 67억4000만 달러(약 10조184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23억1000만 달러(약 35조2214억원)의 28.9%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20척, LPG·암모니아운반선 9척, 원유운반선 7척, PC선 20척 등을 수주했다.


mooneh@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