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이어갔다.
남부발전은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데이터 품질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에 맞춰 지난해 7월 ‘AI 창업이음센터’를 신설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재생에너지 설비 결함 판독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개방, 고객 응대 근로자 피로도 진단 AI 서비스의 민간 사업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있다.
남부발전은 예비 창업자 지원과 데이터 기반 민간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민간이 이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자금·실증환경·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공공데이터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AI-Ready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민간 AI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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