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전주서 스테이' 운영


'책나절 코스'·'책한밤 코스' 2가지 유형으로 진행

전주서 스테이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책과 함께 머무르며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체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전주서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나절 코스인 '책나절 코스'와 1박 2일 코스인 '책한밤 코스'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주서 스테이'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책나절 코스'는 회당 10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의 오후를 한 권의 책으로 사유하며 공간에 스며드는 몰입형 반나절 코스다.

구체적으로 △1차(5월 15일): 책과 문장(동문헌책도서관과 금성당에서 책으로 몰입하는 오늘의 경험을 기록하는 시간) △2차(6월 19일): 책과 가치(서학예술마을도서관과 지향집에서 서로의 책을 교환하며 같이 읽고 가치를 나누며 확장하는 시간) △3차(9월 18일): 책과 음악(다가여행자도서관과 해결리스닝룸에서 음악으로 완성되는 독서의 경험) △4차(10월 16일): 책과 빵(한옥마을도서관과 도우베이커리에서 달콤한 맛으로 음미하는 독서의 여운)으로 구성됐다.

또 '책한밤 코스'는 회당 20명으로 총 2회 책 읽는 숙소인 북앤타이프 호텔에서 진행된다. 전주의 낮과 밤으로 이어지는 독서 경험을 통해 책과 공간, 내가 온전히 하나가 되는 1박2일 체류형 사유 코스다.

1차 책한밤 코스(4월 16~17일)에서는 동네책방 '일요일의 침대' 서지석 대표와 함께 읽고 누리는 독서 경험 '리딩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차(9월 10~11일)에서는 동네책방 '그 섬에 가게' 최섬 대표와 함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며 위로하는 '마음색칠' 시간을 갖는다.

공통으로 △사색의 밤(개별 북스테이 공간에서 오롯이 책에 집중)과 더불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의 책숙소와 책방, 도서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후 여행부터는 여행일 3주 전부터 다음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도서관산업과 관계자는 "전주서 스테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 곳곳의 책방과 문화공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책이 있는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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