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 '교육문화대상' 수상


교육문화, 관광산업 등 분야별 성과 평가

양천구가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교육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교육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문화 △관광산업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분야별 성과를 평가해 행정혁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평가는 정량·정성평가와 주민 만족도 조사,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중 주민 만족도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이 수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양천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모든 세대가 누리는 문화 예술 기반 조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있음을 증명했다. 단체장 업무 수행 만족도는 90.66%를 기록했으며 지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아질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90%의 주민이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양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교육특구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공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포용적 문화예술 정책 △생활밀착형 문화인프라 조성 등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4년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요리, 공방, 원예, 재봉 등 생활수요 기반 기술 특화 141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월평생학습센터 별관'을 조성해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목동역 인근에 있는 양천구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에서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며 권역별 맞춤형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2023년 개최한 'Y교육박람회'는 지난 3년간 15만명이 방문했으며 2024년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해 맞춤형 학습 컨설팅과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목동·신월·신정 등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조성해 인공지능, 코딩 등 4차 산업 핵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왕복 6차선 도로를 온 가족이 즐기는 놀이터로 바꾼 '양천가족거리축제'는 개최 2회 만에 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비행기 소음을 예술 에너지로 승화시킨 '양천 락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신월동을 '락 공연의 성지'로 탈바꿈시켰다. 한·불수교 100주년의 상징성을 담은 '파리공원 문화축제'는 프랑스와 한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됐다.

이 밖에도 양천구는 70억원 규모의 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해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을 예술로 치유하는 '시간을 담은 캔버스'를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과 문화'가 주민의 일상이 되고 도시의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함께 달려온 구민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거점이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문화 도시 양천'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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