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글로벌 패션 전문가' 박창근 사외이사 선임…세계 공략 강화


제일모직·리바이스 거친 30년 전문가 영입
사외이사 4인 체제로 지배구조 선진화

무신사가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패션 업계에서 30여년간 몸담은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 책임 경영 체제와 업계 전문성을 강화한다. /더팩트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과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창근 신임 사외이사는 제일모직 부사장, 리바이스 재팬 대표 및 리바이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MCM, 네파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을 이끈 실무 경험은 물론, 서울대 의류학과 객원교수를 지내며 학술적 이론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임으로 무신사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사외이사 수를 4명으로 늘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내부에 감사·ESG·내부거래위원회 등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상장(IPO)을 대비한 지배구조 선진화 기틀을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박창근 사외이사는 패션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최적의 인물"이라며 "앞으로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요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 무신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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