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3색 봄꽃축제 개최…산벚꽃·금산천·홍도화 봄 향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금산천 봄꽃축제·남일면 홍도화축제 잇따라

남준수 금산군 기획전략국장이 3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3색 봄꽃축제 개최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이 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3색 봄꽃축제'를 잇따라 개최하고 금산인삼 홍보에도 나선다.

금산군은 3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3색 봄꽃축제' 개최와 금산인삼 방송 홍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금산의 봄꽃축제는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금산천 봄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최대 산벚꽃 자생지로 알려진 보곡산골에서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산벚꽃축제가 열린다. 자연 친화적인 보곡산골의 매력을 살린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보곡산골 보물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 투어, 산꽃 술래길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11일 오전 11시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리며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군은 축제 기간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통제 대책도 마련했다. 4월 11~12일과 18~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앞에서 신안사 구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금산천 봄꽃축제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개막식이나 공식 무대 없이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3무 축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백김이교에서 옥인교 데크 구간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봄꽃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과 8시 하루 두 차례 버스킹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일면 홍도화축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홍도화를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준수 금산군 기획전략국장은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를 비롯한 3색 봄꽃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금산을 찾아 봄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방송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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