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남=김양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오전 주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 사태 악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로 인한 민생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선제적이고 과도할 정도로 대응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현장 점검 대책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수급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쓰레기 규격봉투 재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부당 가격 인상이나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부서 합동 특별 점검을 통해 엄정 대응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밀착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실시와 에너지 사용 절감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민간 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가와 전기료 인상에 가장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유무를 전수 점검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모든 공직자는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급망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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